Evaluating User -> Activated User
팔짱 끼는 유저(Evaluating User)를 Activated User로 만들어야 한다. 사용자 여정에서 제품이 제공하는 가치를 최대한 빠르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
PM으로 입사했을 때 혹은 입사 하기 전 해야 할 일
회사에 입사했는데 할 일이 없다면 사용성 테스트를 먼저 진행해 보는 것이 좋다.
객관적인 시각으로 타겟 유저라고 생각하는 사람 10명을 만나봤는데 이런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다 하고 토론해 볼 수 있다.
유저 저니는 전반적으로 시각화하여 이해를 높일 수 있다.
특히 워크플로우나 프로덕트 플로우, 비즈니스에 대한 도식화 등을 그려보면서 도메인에 대한 지식을 빨리 올리는 것이 좋다.
액티베이션이 단발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액티베이션이 지속됨으로써 리텐션이 올라가야 한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이 기간에 한 번이라도 더 들어오게 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들이 필요하다.
이러한 부분을 회사에 가자마자 혹은 가기 전에 한다면 어필하기 좋다. 미니프로젝트의 경우에도 기존에 있는 서비스에서 개선을 해야 하는데 앞단의 경험을 잘 설계해야 바이럴이 될 수 있는 요소들을 가질 수 있는 프로덕트로 개선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고 유효한 코호트를 찾기 위해서 ‘연결행동’을 찾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결제라고 하는 회사에서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특정한 지점과 가장 맞닿아 있는 직전 연결 행동은 어떤 것이 있을까? 이것을 어떻게 올리면 좋을까? 를 고민해볼 수 있다.
북극성 지표 (North Star Matric)
북극성 지표(North Star Matric) – 좋은 북극성 지표는 제품의 비전을 반영한다.
북극성 지표를 정의하면 제품이 해결하려고 하는 고객의 문제와 지속적인 중장기 비즈니스 목표 사이의 관례를 정의하는 선행 지표를 의미한다.
사례를 들면, 넷플릭스는 2005년에 첫 서비스 3개 이상의 DVD를 고르는 고객의 비율을 북극성 지표로 설정하였다. 이 지표가 성장하면 Customer retention, subscription revenue와 같은 고객 가치와 주요 비즈니스 결과가 모두 개선되는 효과가 나타났다.
Input Metric은 북극성 지표를 올릴 수 있다고 생각하는, 제품을 통해 고객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생각하는 3-5개의 지표를 의미한다.
‘우리의 북극성 지표는 우리 콘텐츠를 공유하는 구독자들입니다.’는 북극성 지표로써 애매모호하다. 더 나은 표현은 ‘우리의 북극성 지표는 콘텐츠를 사랑하는 구독자들이며, 매주 콘텐츠를 n개 이상 공유하는 구독자 수로 정의됩니다.’이다.
어떤 회사가 잘 될까
1. 처음부터 판매, 영업이익을 고려한 BM을 구상해야 한다.
사용자를 많이 모으면 언젠가 돈을 벌 거라는 식으로 운영하면 안 된다. 영업이익 – 세일즈에 대한 투자는 대표가 하는 것이 제일 좋다. 처음에 프로덕트를 만들고, 세일즈 담당자를 고용해서 세일즈를 하게 되면 잘 안된다. 대부분의 경우 대표가 프로덕트를 잘 알기 때문이다.
2. 미친 몰입, 헌신하는 코파운더, 멤버를 찾아야 하고, 어려워도 버틸 수 있는 일이어야 한다.
회사의 대부분이 코파운더 때문에 망한다. 일도 잘하고 헌신적이고 마음도 맞고 어려움도 함께 이겨낼 수 있는 동료는 찾는 것을 고민해봐야 한다.
같은 속도와 방향성을 가져야 하며, 1%의 지분보다 이 비즈니스가 세상에 태어났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거기에 플러스 있으면 좋은 것은 대표가 모두를 압살 할 정도로 똑똑하거나 미친 실행력을 가지고 있으면 좋다. 그러면서 위임을 잘하는 사람이면 좋다.
만약 대표가 매우 똑똑하고, 미친 실행력을 가지고 있으며, 리더로서 팀을 잘 이끄는 리더십을 가지고 있다면 (평판에 대한 크로스 체크가 필요함) 연봉 따지지 말고 입사하는 것을 추천한다. 왜냐하면 좋은 사수와 일할 기회가 정말 많이 없다. 리더가 인생의 스승일 정도라면 큰 기회이다.
직장인으로 살아남기
미국의 경우 자기 PR을 잘하는 편이다. 언제나 자기 셀링 할 준비가 되어 있다. 이것은 배울 필요가 있다. 회사에 일할 때에도 대표님이나 상사, 다른 부서에도 적극적으로 어필하는 것이 필요하다.
절대 일을 잘하거나 똑똑하다고 연봉을 많이 받는 것이 아니다. 연봉 협상 시 적극적으로 어필을 잘하는 사람이 연봉이 높더라. 실력도 있어야 하지만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것이 좋은 기회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이다.
일하고 싶은 팀에 대한 조사가 필요한데 리서치 만으로는 이러한 자료가 부족하다. 그래서 팀 블로그 등을 통해서 어떤 사람이 있는지 확인해 보고 배울 만한 사람을 찾아, 그 사람이 어디에 있는지 찾아보는 것이 좋다. 링크드인을 보면 컨퍼런스, 독서 모임 등을 확인하여 장소로 직접 가서 도장을 찍는 것을 추천한다. IT업계가 생각보다 좁기 때문에 이런 모임 안에서 좋은 기회를 얻을 수 있다. 해당 사람과 팀에 대한 조사를 많이 하면 할수록 회사에서 무엇을 배울 수 있는지 명확해지게 된다.
링크드인에 글을 많이 써 보는 것을 추천한다. 포트폴리오에서 보여줄 수 있는 것은 한계가 있기 때문에 글을 통해서 본인의 커리어를 빌드업할 수 있다.
Job Description으로 최신 Skill set 트렌드 파악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레퍼런스 체크가 중요하며, 아름다운 이별이 꼭 필요하다. 아름답게 끝을 맺어야 나중에 상황이 안 좋아졌을 때 좋은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대규모 인원이 참여한 프로젝트보다는 자신이 주도적으로 많이 참여한 프로젝트 위주로 설명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프로젝트 진행 중 발생한 문제점, 한계점에 대한 부분을 어떻게 해결했는지 언급하는 것이 중요하다.
적자생존(적는 자가 생존한다.)
기록이 매우 중요하다. 클로바 노트 등의 툴을 이용해서 어떤 내용이 나왔는지를 잘 정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너무 많은 정보가 오가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기록을 잘해야 한다. 내가 의사결정을 할 수는 없으니 대표나 상사가 의사결정을 잘하게 하기 위한 정리를 잘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본인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어떤 성과를 내고 있는지를 대표나 상사에게 수시로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스는 말 안 하면 모른다. 생각보다 관심이 없기 때문에 말을 해야 안다.
공유 빙자 자랑 TIP
조언을 구하며 한 일 자랑한다.
중간중간 불안하지 않게 진행상황을 공유한다.
타 부서에서 하는 일 궁금해하는 척하며 내가 한 일도 자랑한다.
KPI로 설득하기
상대방과 동일한 높이의 눈으로 바라보면 불리하다. 가능한 한 직급 높은 사람의 KPI든 OKR이든 생각을 읽는 노력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매출 판매 영업이익의 주체가 대표인 회사의 프로덕트 레벨은 실무자들이 따라오면서 올라갈 수 있다는 것도 비슷한 맥락이다.
측정할 수 없다면 관리할 수 없다.
-피터 드러커-
회고를 할 때 2주 치만 회고해도 까먹어서 기억을 잘 못한다. 그래서 비즈니스 지표와 연결되는 본인의 역할과 행위를 기록해 놓는 것이 중요하다. 1주일에 한 번 하면 더 좋지만 한 달에 한 번 한다고 해도 연봉 협상할 때 12개의 무기를 가지고 협상에 임할 수 있다. 본인을 프로덕트라고 생각하고 애자일 하게 가설을 세우고 개선해 보는 과정을 거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본인이 정한 KPI를 정해서 향상해 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 가장 강조하는 것은 글쓰기이다.
나의 생각에 대한 정보를 잘 전달하는 사람으로 포지셔닝하는 게 유리하다. 이에 대한 능력치를 향상할 수 있는 것이 글쓰기이다.
보완제를 통한 네트워크 확보와 전환(CVR)
무언가를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이익으로 전환할 수 있는 것을 설정해라. 예를 들어 글이나 전문지식을 공유함으로써 유료 강의를 제안받을 수 있다. 집꾸미기 노하우와 소품을 소개함으로써 인테리어 소품, 가구를 판매할 수 있다.
강사님의 경우 8년 전에 사내에서 몇 십 명을 모아놓고 매주 발표를 했다. 억지로 시켜서 하게 된 것이라 억지로 밤새서 했는데 이것이 전문성이 된 것이다. 이를 계기로 패스트캠퍼스에서도 불러주고, 컨설팅 회사에서도 불러주는 전환을 만들어 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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